은혜로우신 하나님
계절이 여름의 한 가운데를 향하여 가면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더운 하루에 짜증내지 않고,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한 날이 되게 하옵소서. 어느 곳에서 무엇을 하든지 얼굴에 미소가 있게 하시고, 입술의 말에 칭찬과 격려가 돋아나게 하시고, 손과 발의 행실에 사랑의 수고가 나타나게 하옵소서.
우리의 견고한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이제 교회마다 여름 행사들이 시작됩니다. 준비하며 땀 흘리는 손길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우리의 어린 주일학생들을 세워가는 교사들에게 귀한 소명의식과 아이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넘치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주일학교 아이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민족 교회의 다음 세대들이 되어야 할 우리 아이들이 다시금 교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회와 교사들이 기도와 헌신으로 준비되게 하옵소서.
학생, 청년들의 연합 수련회도 시작이 됩니다. 입시와 취업 경쟁에 무방비로 노출된 우리의 젊은이들이 수련회를 통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게 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꿈과 비전을 품을 수 있게 하옵소서.
교회마다 산과 들로 수련회를 나갑니다. 성도간의 참으로 아름다운 교제를 이루게 하시고, 모든 여름 행사들을 우리의 견고한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이른 아침 눈을 뜨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나 같은 죄인을 구속하셔서 주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시니 감사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간절히 소원합니다.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과 구별되어 말씀대로 살아내는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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