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과 나중이 되시는 하나님!
새로운 날 시작하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저희 스스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을 잊지 않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로 시작된 것이니,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로 하루를 마치게 하옵소서.

지혜의 주님!
저에게 깨달음을 주옵소서. 씨를 뿌렸는데 싹이 나지 않아 속상해 하는 농부가 땅을 파보니 이름 모를 뿌리가 많았습니다.
주님! 내 마음을 노크합니다.
욕망으로 말미암아 주님의 복을 잃어버리지 않게 하소서. 팥죽 한 그릇에 복된 자리를 빼앗기지 않게 하시고, 욕심을 이기며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살아서 역사하시는 주님!
한국의 미래지도를 보면, 곧 잔치가 끝난다고 합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다 하더라도 세상보다 약하다고 합니다. 작은이의 계속되는 고통의 부르짖는 소리가 하늘에 이르렀으니 이 모두를 보고, 듣고 계시는 주님께서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이 새벽에 저희가 다시 시작하기 원합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일으키심에 새로운 삶이 되게 하소서. 주님의 부르심에 깨어나서, 새 아침을 여는 기도의 새 일군이 되기를 원합니다.

‘울면서라도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둘 것’이라는 히브리시인의 결단을 붙잡습니다. 무기력한 자리에서 일어나서, 척박한 들판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의 묘목을 심겠습니다. 주님의 임재 속에 말씀의 뿌리가 깊이 내리는 복된 토양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홍해 밑에 숨겨진 새 길을 걸으며, 하늘에서 내리는 새 양식을 먹으며, 바위 속에 있는 신령한 음료를 마시는 행복한 사람으로 살도록 동행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 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