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어느덧 5월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니 감사만 가득합니다.
새로운 6월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게 하소서.
우리가 우리의 심장 소리를 귀로 들으며, 손으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이 하루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구체적인 사랑 안에서 살게 하소서.
우리를 돌보시는 사랑의 하나님,
이 어수선한 세상에 살더라도 하나님의 은총 안에 살게 하시고
참 평안과 기쁨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소서.
내 생각대로 무엇을 하려고 수고하기보다는
먼저 주의 발아래 엎드릴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오늘 드리는 이 예배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회복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지치고 상한 심령은 싸매시고 감싸주시고,
아픈 심령들은 능력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셔서 영육 간에 새롭게 하소서.
이제는 당당히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오늘 듣게 될 하나님의 말씀이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함”을 깨달아서,
말씀을 듣고, 말씀을 가까이 하며,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 땅의 교회들마다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하게 하소서.
교회 다닌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지 않고,
교회를, 성도들을 사랑하지 않고, 자신만 사랑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주여, 진실로 뜨겁게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교회는 낮은 자리로 돌아가 종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새로운 계명으로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으니,
교회 안에서 서로의 문제를 보고 기도할 수 있는 성숙함이 있게 하소서.
서로 뜨겁게 사랑하며, 막힌 담을 허신 주님을 따라 서로 용서하게 하소서.
이 모습을 보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