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하나님
부활의 기쁨과 소망을 가지고 다시 한주간 일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생명과 건강을 주시고 깨우시며 주님을 기억하여 먼저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떤 신도 부활의 능력을 가질 수 없었고 세상의 어떤 사람도 스스로 부활할 수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 예수께서 다시 살아나셔서 처음 열매가 되셨고 허다한 증인과 성령께서 증거하십니다. 우리는 주님으로 인해 소망과 기쁨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먼저 믿음을 가진 자로서 그 믿음에 합당하게 살기 원합니다.
구원받은 자의 모습으로 살기 원합니다.
영원한 삶의 소망을 가진 자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오직 하나, 주님께로부터 받고 듣고 보고 배운대로 살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 우리의 믿음과 행함이 하나 되어서 성도와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예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참된 소망이 되신 것처럼 믿음대로 살아서 세상 가운데 본이 됨으로 희망 없는 그들에게 참된 생명을 전하게 하옵소서.
세상 곳곳에서 여전히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테러와 폭력과 불의와 전쟁과 기근과 독재와 미망을 보시옵소서.
우리 끝없는 욕망과 어리석음이 서로를 상하게 하고 작고도 작은 우리 삶의 터전을 더럽혀서 끝내는 강한 자와 약한 자와 동물과 식물 등 모든 생명 가진 것들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님! 저희 어리석음을 용서하시고 우리 사는 땅 끝까지 주님의 사랑을 아는 지혜가 충만하게 하옵소서. 그 일을 위해 저마다 기도하며 힘쓰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 안과 밖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자라가는 기쁨을 맛보게 하시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겸손함으로 하루 살게 하옵소서.
영원한 생명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