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18(토)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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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으로 새 날을 주시는 하나님을 엎드려 경배합니다.
벚꽃이 옹기종기 모여 화목하게 피었습니다. 보기에 참 좋은 봄날입니다.
여러 가지 봄꽃이 방긋방긋 웃고 있습니다. 햇살까지 받으니 더욱 찬란합니다. 멋있는 도시, 정경 좋은 마을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며, 머리 숙여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화목한 모습을 좋아하는데도 싸웁니다. 하나가 되지 못해 아파합니다. 허리가 잘린 나라, 분쟁하는 사회, 하나 되지 못한 가정에 화목과 화평의 꽃들이 새롭게 피어나게 하소서.
방긋방긋 웃는 꽃들처럼 살고 싶어 하는데도 슬픈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나는 샤론의 수선화요, 골짜기에 백합화로다”라는 말씀이 떠오릅니다.
주님을 향하여 피어나고 싶은 갈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향한 심정이 어떠한가를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 속에서 주님의 심정이 살아 움직이도록 우리 마음에 주님의 꽃으로 활짝 피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마음이 상한 자, 심령이 약한 자, 경제에 눌려 있는 자, 몸이 불편한 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예수님의 향기로 그들이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다시 우리의 사명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한 날도 하나님의 임재를 마음껏 경험하는 공간과 시간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드러내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가슴으로, 눈물로, 손발로 다가가는 사랑의 하나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 이제 일어서겠습니다. 절망하지 않고, 변함없는 믿음과 잠들지 않는 열정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우리를 사용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을 가지고 승리하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행복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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