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새벽에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정치적으로, 국가적으로 엄청난 회오리바람이 계속 불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치권의 잘못된 관행이나 좋지 못한 습관들이 척결되어 좀 더 깨끗하게 정치 풍토가 개선되는 계기로 삼아주십시오. 이런 문제가 닥칠 때마다 우리 기독교인들의 이름이 계속 거론되고 있습니다. 모두 교회의 중직자들입니다. 자신들로서는 억울한 측면도 많았고 또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는 사정도 있었겠지만 세간에 오르내리는 평가는 결코 좋지 않습니다. 우리 크리스천이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바로 살게 하시고 또 정의에 부합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게 해 주소서. 그래서 주님의 이름이 우리 믿는 자로 인해 더럽혀지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문제는 하나님을 믿는 것과 그 말씀대로 사는 것을 별개로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사업을 해도 주님 말씀대로 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기업을 일구게 하옵소서. 로비나 부정한 방법으로 기업을 하지 않게 하시고 또한 매일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는 우리를 세상의 소금이고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이와 많이 다릅니다. 주님의 말씀이 성경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 마음에 들어와서 우리를 변화시켜 주옵소서.
성령 하나님께서 그 말씀대로 살아가도록 우리를 격려하여 주시고 힘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크리스천이 말 그대로 썩어져가는 세상에 소금이 되어서 썩음을 멈추게 하고 맛을 내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고 어둠의 세상에서 빛을 비추는 역할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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