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계신 하나님!
세상에 그 어떤 것으로도 끊을 수 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
우리의 마음 가운데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사랑을 알기에
오늘도 내일도 영원토록 감사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오늘은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념하는 부활주일입니다.
하나님만이 높임을 받으시고, 우리들의 마음은 소망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슬퍼하던 마리아도,
살기 위해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베드로도,
예수님을 만져보기 전에는 예수님의 부활을 못 믿겠다고 한 도마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담대히 예수님을 전하였습니다.
절망과 두려움으로 가득했던 인생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깨달아
절망과 두려움에서 벗어나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더 이상 인생의 문제로 괴로워하거나, 작은 일에 신음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게하소서.
담대하게 예수님을 전하는 증인이 되게 하소서.

손가락 하나 움직일 수 없을 만큼 영육 간에 괴로움을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조금의 희망도 보이지 않아 죽음을 선택하려는 분들도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듣지도, 보지도, 만나지도 못한 이들이 없도록 우리의 힘을 다하여 예수님을 전하게 하소서.
우리에게 부활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늘과 가까운 교회, 하나님과 만나는 교회
장화동교회(***-****-****,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