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2/10(화)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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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그렇게도 춥던 날씨가 이틀 만에 풀려서 다시 포근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제 그대로 봄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쪽에서는 버들강아지가 예년보다 두주나 빨리 개화가 되어서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 아버지!
요즘은 봄과 가을이 매우 짧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4계절이 있어서 추위에도 더위에도 잘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우리 민족은 하나님께서 말세에 세계선교를 위해 택하신 민족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 대부분의 미전도 종족들은 서양인들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가 있기에 서양인들에 대한 반감이 커서 저들에 의한 선교는 이미 문이 닫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같은 아픔을 지녔던 한국인, 그리고 신화처럼 경제 부흥을 일으킨 대한민국을 저들은 롤모델로 생각하고, 더구나 세계 각국에 부는 한류 열풍으로 가는 곳마다 한국인들이 환영 받고 있기에 복음 전하기가 얼마나 수월한지 모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이번 겨울에도 단기선교를 다녀온 분들의 간증을 들으면 세계는 복음에 열려 있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나님, 점점 복음을 전하기 힘든 이 시대에 그래도 무슬림권이나 불교권이라 할지라도 한국인들에 대한 인식이 좋으니 참 감사합니다. 이러한 때에 조국 교회에 다시금 선교의 바람이 불게 하셔서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열방으로 나아가는 젊은이들이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인생의 황금기를 주님을 위해 바치는 젊은이들이 이 땅에 많이 일어날 때 이 땅뿐만 아니라 열방에 소망이 생길 것입니다.
돈과 물질, 쾌락이 목표가 아니라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며 영원한 것에 목표를 두는 주님의 참된 자녀들이 이 땅에서 많이 일어나 열방으로 나아가 복음의 씨앗, 생명의 씨앗을 많이 뿌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온 세상에 예수가 주님임을 선포하고 생명을 전해주는 복된 청년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