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이 새벽에도 함께하시며 지켜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는 주무시지도 않고 졸지도 않으시며 항상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에 제가 안심하고 눕고 또 안심하고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서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며 은혜롭게 생활하게 하옵소서.
주님!
엘리야의 갈멜산 대결의 말씀을 묵상하였습니다.
아합왕이 바알의 여사제인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들임으로 온 나라가 바알 우상으로 가득 차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경고하시고자 이스라엘에 3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 땅에도 지난 주말동안 이슬비가 내렸지만 강수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농사에 차질을 빚을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땅에 적당히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리셔서 농사에 걱정이 없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땅에 주님의 참백성들이 많이 일어나서 주님을 잘 섬기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아무리 영적인 암흑기라 해도 하나님께서는 오바댜와 같은 신실한 주의 사람들을 남기셔서 주의 선지자들을 보호하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북쪽 이스라엘의 가장 암흑기에 하나님은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능력의 선지자들을 일으켜 진리의 횃불을 들게 하셨습니다.
주님, 지금 이 땅도 점점 암흑기로 접어드는 것과 같은 불안함이 있습니다. 믿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고, 주님의 말씀은 한쪽에 버려둔 채 저마다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크리스천이라고는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과는 전혀 무관한 삶을 살아가는 사사기의 암흑기와도 같습니다.
주님, 이러한 때에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주의 종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세례요한과 같은 불의 사자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그래서 주님 오시기전에 아버지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르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들을 준비케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땅의 주의 종들에게 그러한 간절함이 있게 하여 주옵소서. 엘리야처럼 참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밝히 보여줄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기쁨의 그날이 오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만이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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