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다시 은혜로 주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희에게 오늘을 주시기 위해서 하나님은 태양이 다시 뜨게 하시고, 우주 만물이 자기 자리에서 멈추지 않고 움직이게 하셨습니다.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 공장의 모든 시설이 돌아가야 하듯이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해서 온 우주를 돌리신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신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는 보통 날이 아닙니다. 주님이 사랑으로 준비하신 날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오늘 베풀어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는 구원을 선물로 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평범했던 아브라함을 무조건적인 은혜로 택하신 것처럼 저희는 그렇게 택함을 받고 하나님의 구원경륜 가운데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하려고 부르셨는데, 택함 받은 저희에게도 바로 그 사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를 사는 동안도 저희가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복을 받고, 그 복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를 통해서 주변의 사람들이 복을 받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오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브라함에게 땅을 유업으로 주시고 그에게 후사를 주셔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신 것처럼 저희를 위해서 예비하신 유업이 있는 줄로 믿습니다. 저희가 오늘 순종하며 살아갈 때 저희의 갈 바를 알게 하시고, 그 유업을 은혜로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그 유업을 받아서 누리며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다 이뤄드리게 하옵소서.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서 세상 모든 민족을 구원하기로 하신 구원 경륜이 저희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서도 이뤄지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최영철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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