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또 새로운 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 동안 저희가 더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오늘도 수많은 계획을 세우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 동안 만날 스케줄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각 코스마다,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의 숨결과 손길이 스며 있음을 고백합니다. 생각 없이 지나온 날들이 사실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계획 안에 있었음을 알게 하시고, 그래서 오늘도 감사하면서, 기대하면서 하루를 살게 하옵소서.

겨울이 깊어가면서 자연의 활동은 멈춰서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생명체들은 이때 비축된 힘으로 한 해를 살게 될 것입니다. 마치 운동선수들이 올 일 년의 승리를 위해 추위에도 쉬지 않고 땀을 흘리는 것처럼 말이지요. 하나님, 저희도 그렇게 이 한해를 살고 싶습니다. 저희의 영적인 힘이 점점 강해져서 올해는 더 많이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 형상을 더 많이 닮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오늘도 말씀 앞에 서게 하옵소서. 저희가 미루지 말고 말씀을 펴게 하시고, 읽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소서. 또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이런 날들이 오늘 뿐만 아니라 이 겨울 계속되게 하시고, 그 힘으로 올 한 해 승리하게 하옵소서. 선수들이 연습할 때는 힘들지라도 승리의 기쁨을 생각하면서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듯이 저희도 영적인 승리를 위해서 계속 말씀 앞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늘 저희의 실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시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읽는 시간 뿐 아니라 사무실에서, 현장에서, 사람들과 만나는 모든 시간들 속에서 신앙이 실제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매 순간순간 역사하시고 임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최영철목사, 꿈의교회
***-****-****
princecyc@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