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하루의 삶에 감사합니다.
그러나 오늘도 세상 곳곳에서 불의와 폭력의 소식이 들려옵니다. 특별히 is의 무참한 테러와 무고한 희생자들의 소식을 들으면 이 시간 간절히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18세 김모군이 IS에 가입하기 위해 출국한 소식이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있습니다.
IS는 근본주의 이슬람공화국을 세우려는 자들로서 그들의 명령이나 계율을 지키지 않으면 어린아이들까지 무참히 살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우리나라에서 김군과 같은 사람이 나왔을까를 생각해 봅니다.
그들은 온라인을 통해 집을 제공해 준다거나 각종 공과금이 무료이고 심지어 용돈까지 얹어준다는 감언이설로 세계 곳곳에서 조직원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전은 삶이 어려운 이들이나 아직 정신적으로 유약한 청소년들에게 솔깃한 얘기로 와 닿아 그곳이 이상국가인줄알고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모든 사람이 폭력집단의 실체를 바로 알고 그들이 추구하는 데서 눈을 돌려 참 진리 되신 예수님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주님, 사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 적응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처럼 극단적 테러집단에 가입을 하거나 자생적 테러리스트가 되지는 않을까 염려됩니다. 벌써 세계 각국에는 이런 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속히 우리나라도 이런 사람들에 대한 대책이 잘 세워져서 그들이 사회 불만 세력이 아니라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돕게 하옵소서.
세상 속에서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이때에 우리 모두는 낙망에서 벗어나 오직 주님으로 희망을 삼으며 온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가 가득한 날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힘쓰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도 이 땅과 세계가 더 안전한 곳이 되도록 주님께서 함께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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