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새벽에 주님께 나와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옵소서.
한 주간을 돌아보면 기쁜 뉴스보다는 우울한 뉴스가 더 많습니다.
연말 정산에 기대를 걸던 직장인들이 세제개편으로 받을 돈이 많이 줄거나 오히려 돈을 더 물어내야만 하는 처지에 몰리면서 비판이 거세지자 정부와 여당이 제도를 보완해 소급 적용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습니다. 그런데 그 세제개편은 2013년 말에 국회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처리된 것이라는데 이제 와서는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정부를 성토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지지도가 떨어지자 건강보험료 개선안을 발표하려다 갑자기 백지화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개선안을 많은 국민들이 지지한다고 하니까 완전 백지화는 아니라고 또 말을 바꾸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정부가 좀 더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책을 입안하고 실행할 수 있게 하옵소서. 특히 가난한 이들과 서민을 위한 정책은 좀 더 세밀하게 다듬어서 발표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옳은 것이라면 뚝심 있게 밀고나가게 하옵소서. 계속 제기되는 소통부재의 문제를 빨리 털어내고 모든 국정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IS에 납치된 일본인 인질 두 명이 참수되었다고 합니다. 세계 곳곳에 퍼져있는 IS 추종 세력에 의해 이집트와 파키스탄 곳곳에서 지난주에 이틀 동안 수백 명이 숨졌습니다. 비 이슬람권까지 테러의 범위가 확대되며 세계는 테러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저들에 의해 힘들게 명맥을 이어오던 아랍권의 교회들이 큰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속히 테러와 전쟁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세력들이 힘을 잃게 하옵소서. 저들을 추종하는 세력들의 힘이 약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이 지구상에 참 평화가 오게 하옵소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만이 진리이며 소망이며 참 생명임을 깨닫고 주님께로 나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