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2015년은 양띠 해입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이시고 우리는 주님의 양이니 올 한 해 동안 선한 목자이신 주의 인도하심을 따라 푸른 초장 쉴만한 물가에서 살게 하소서. 행여 우리가 곁길로 가지 않도록,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사나운 짐승에게 붙잡히지 않도록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옵소서. 주님이 우리의 목자시니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도 두렵지 않습니다. 원수 앞에서도 안전합니다. 갈증이 없습니다. 만족함이 있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올 한해 내내 여호와의 집에 머무는 안식과 풍요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에게 기꺼이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시는 주님을 진실로 찬양합니다.

벌써 새해의 두 번째 주간을 시작합니다. 새해를 맞으며 세웠던 믿음의 다짐들을 잊지 않게 하소서. 혹 아직도 새해 계획을 세우지 못한 이들이 있을지 모릅니다. 새해에는 우리 삶에 임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뜻에 맞게 우리의 삶의 자리와 시간 속에서 필요한 계획과 다짐들을 세울 뿐 아니라 충실히 감당해 나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 우리의 죄악이 됨을 압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는데 나태하고 불성실한 것 역시 죄악일 것입니다.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고 오로지 내 뜻과 내 방법에 골몰하는 것 역시 죄악일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 안에서 죄를 미워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에 일치를 이루고, 부지런하여 열심을 품고 주님을 섬기는 복된 한해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스가랴 선지자에게 임하신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는 말씀으로 크나 큰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의 삶에 큰 산과 같은 문제가 있을지라도 낙심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평지가 되는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사람의 힘이나 능으로 되지 않는 그것을 주님의 영이 이루시는 줄 믿습니다. 간절히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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