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제 올해가 열흘 남짓 남았습니다. 이제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할 때입니다.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많지만 후회되는 일도 많습니다. 순간순간 주님과 함께 하지 못하고 바른 선택을 하지 못한 것이 많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순간들을 피할 수 있었는데도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그릇된 선택을 한 것이 가슴 아픕니다. 죄의 뿌리가 깊어서 여전히 저희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하나님, 이제 그런 유혹을 과감히 뿌리치기로 결단합니다. 그래서 새해에는 더 이상 죄에 얽매여 사는 자가 아니요 주님 안에서 날개를 펴고 훨훨 나는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않으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사는 동안 악한 꾀가 생각나면 회개하게 하소서. 악한 꾀를 마음에 담고 묵상하지 않게 하소서. 죄인의 길에 서있는 것을 깨달으면 즉시 그 자리에서 피하게 하소서. 한 걸음도 그 길을 더 걸어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오만한 자의 자리는 바라보지도 않게 하옵소서. 잠시만이라도 앉아보고 싶은 유혹을 떨쳐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 이제는 빛이신 주님 앞에 서기를 원합니다. 빛의 길로만 걸어가고 싶습니다. 말씀으로 혼돈스런 생각이 정리되게 하여 주옵소서.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신 주님의 말씀이 비추는 길로만 걸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을 저희 영 가운데 모시고 사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말씀이 저희 내면에 충만하여서 주님의 임재를 충만히 경험하는 날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저희의 기쁨이 되어서 영혼이 만족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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