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12월 들어서 추운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 3한 4온도 사라진듯합니다.
추위에 떠는 많은 분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 추운 계절을 잘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옵소서. 성탄의 기쁨이 가난한 사람들, 소외된 사람들에게도 잘 전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성탄의 잔치가 교회만의 잔치가 아니라 소외되고 가난하고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잔치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많은 사람들이 성탄절을 기다리지만 이 땅에 구원의 소망을 주기 위하여 오신 성탄의 목적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습니다. 그저 놀고 즐기는 날로 기억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스럽고 기쁨과 감사가 가득해야할 이날이 죄로 오염되는 날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 모두 성탄의 참의미를 새기며 이 날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성탄을 앞둔 지금, 우리는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인사합니다. 기쁜 성탄이 되기를 바라며 인사하지만 정작 왜 즐거운 성탄이 되어야 하는지는 모르고 지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기 위해 예수께서 구주로 오셨기에 기쁜 날이 된 것을 모르고 그저 하루 쉬고, 하루 놀며, 하루 즐기는데 만족하는 이들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

하나님, 아직 복된 소식이 전해지지 못한 곳과 주님을 알지 못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 곳곳에 참 많습니다. 그들이 이 복된 은총의 계절에 무엇이 진정한 기쁨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죄에서 해방되어 영혼이 구원 받는 것이 가장 큰 기쁨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성탄절의 주인이 예수님인 것을 알아 주님께로 나오는 계기가 되는 성탄절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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