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언제나 변함없이 든든하게 나를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고요히 주님을 묵상할수록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깊고 뜨거운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아침에 간절히 소원합니다. 반석처럼 변함없으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따라 우리도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게 하옵소서.

어제는 지난 일 년의 감사를 기억하며 지키는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강단 앞에 가득 놓인 각종 곡식과 열매가 풍요로웠습니다. 정성을 담은 성도들의 감사가 향기로웠습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듯 각종 곡식과 열매로 풍요를 주신 하나님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간절히 소원하기는 우리의 감사가 일회성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감사, 항상 감사, 평생 감사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마음의 감사, 입술의 감사, 행위의 감사가 되게 하옵소서. 아침에도 감사, 점심에도 감사, 저녁에도 감사하게 하옵소서. 분마다, 초마다, 시간마다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호흡이 있는 순간마다 감사하게 하옵소서. 나의 사랑하는 주님, 진실로 감사합니다. 온 마음 다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온 정성 다해 사랑합니다.

나의 힘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가 약할 때 강함이 되시는 주님을 사모합니다. 오직 무릎으로 나아갑니다. 온 몸과 심령을 낮추어 엎드리며 주님께 나아갑니다. 아시지요? 주님. 헤아려 살펴 주시옵소서. 내가 할 수 없는 그것을 주님께서 하시옵소서. 내가 풀 수 없는 그 문제를 주님이 풀어주옵소서. 내가 소원하는 그것을 주님이 이루어주옵소서.
우리의 아빠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 이 아침에도 잠잠히 주님의 얼굴을 향합니다. 오직 주님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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