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마음의 풍성함을 느낍니다. 2000년 전에 이 땅에 죄 많은 인간을 위해 오신 주님을 진심으로 마음 깊이 모셔드립니다. 허물 투성이인 우리의 모습을 사랑으로 덮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주일 아침을 맞이합니다.
참으로 세월은 빠릅니다.
오늘 아침,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인생의 뒤안길을 생각해보게 하시고, 세상에 물든 가치가 주님의 옷으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날마다 주님 닮은 모습을 간구하오니, 온전히 변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넓은 길보다 좁은 길을 택함은 주님이 걸어가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조국의 교회가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일에 부지런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인정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를 새롭게 하옵소서. 우리 스스로 더 인정받기 위해 겉만 화려해졌습니다. 그러나 주님 앞에 거짓은 다 드러나는줄 알고 속히 돌아서게 하시며 예수 신앙이 모든 교회 안에 충만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드려지는 교회의 모든 예배가 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회개의 시간되게 하옵소서. 세상에 발목 붙잡혀 얼마남지 않은 여생을 여전히 세상의 바벨탑 쌓는 일만 추구하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셔서 돌아서게 하옵소서. 깨닫고 주님의 길로 바로 가게 하옵소서.
오늘 예배 위에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가 처음 믿음, 처음 사랑으로 새롭게 되길 소망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예배하게 하오서.
우리의 전부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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