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11월의 끝자락에 서서 주님의 오심을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며, 가슴으로 먼저 예배를 준비합니다.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기다림과 소망의 촛불을 밝힙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기에 나는 나 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능력과 지혜조차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님을 고백합니다. 상한 심령으로 드리는 예배위에 거룩하신 주님을 만나 통회하고 자복하는 은혜가 있게 하옵소서.
주님으로 새로워지길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고 주님의 신부가 되길 원합니다. 약속 있는 말씀을 붙잡고 살아가는 백성 되길 소망합니다. 그냥 세상 가운데 던져진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목적지를 알고 떠나는 신앙여정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의 눈이 밝아져 주님을 온전히 볼 수 있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의 말씀을 품고 세상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믿음 없는 영혼들을 품게 하옵소서. 추수할 것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없는 시대에 가슴이 메마르지 않게 하시고, 눈물 있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거짓된 유혹에 휩싸이지 말고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오심을 간절히 바라는 대강절 첫째 주일 예배를 통해 마음에 간절한 소원을 주님께 아뢰며, 주님으로 만족하고 주님으로 새로워지며, 주님으로 변화를 입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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