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망이신 하나님.
어느새 2014년의 마지막 달력을 남기고, 그 첫 날을 맞습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찬송합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것처럼 나머지 한 달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보호하옵소서.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주님의 택한 성도들의 범사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거룩하신 주의 이름은 우리 마음을 언제나 두렵게 합니다. 흠과 티가 없으신 주님 앞에 서면, 우리의 더럽고 추악함이 드러나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악에 대해 분노하시고 징계하시는 하나님 앞에 뼈가 떨리며, 영혼이 매우 떨리노라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을 경외하는 다윗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거룩하신 주님을 경외할 때, 우리의 심령은 죄를 미워하며, 우리의 모든 죄를 탄식하며, 눈물로 회개하게 될 것입니다. 거룩하신 주님, 주님을 경외합니다. 너무도 어리석고 연약한 우리의 죄악을 긍휼히 여겨 용서하옵소서. 주님의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직 기도와 오직 말씀과 오직 성령님의 이끄심을 따르기 원합니다. 우리의 기도 위에 성령님의 감동하심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할 때, 성령님의 조명하시는 은혜로 영이 살찌게 하옵소서. 말씀이 분명한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님께서 우리의 심령과 삶을 강권하셔서 신령한 은혜와 평강이 넘쳐나게 하소서. 말씀이 삶의 열매로 풍성히 결실하게 하옵소서. 이제 마지막 남은 2014년의 달력 한 장속에 서른 날이 담겨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말씀을 의지하여 정직하고 겸손하며, 위로하고 사랑하는 복된 날들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이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힘이 되게 하시고, 능력이 되게 하시옵소서. 간절히 소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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