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새벽에 깨워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 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즐겁다고 말한 찬송처럼 주님과 만나 교제하는 이 시간이 내게는 그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시간입니다. 주님 오늘도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힘과 능력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진정한 사랑을 알지 못하고 이기적인 사랑에 슬퍼하며 탄식하고 있습니다. 주님은 저를 위해 생명까지 주시는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그 사랑 때문에 죄인 중에 죄인이었던 제가 주님을 나의 주님이라고 부르는 이 축복의 자리에까지 서게 되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사랑은 참으로 큽니다. 저를 구원키 위한 하나님의 세밀하신 구원의 은혜는 너무도 놀랍습니다. 아브라함처럼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게 하셨습니다. 타향에서 아는 사람 없이 외롭게 하셨습니다. 그런 중에 전도자를 보내셔서 자연스레 복음을 접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후에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주님께 헌신케 되었고 이렇게 목회자로까지 주님을 섬길 수 있게 되었으니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 지금 나라가 여러모로 어렵습니다.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판교의 공연장에서 환풍구가 무너져 거기 올라섰던 사람들이 27명이나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이런 안전사고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계당국과 관계자들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하옵소서. 또한 화해의 모습을 보이는듯하던 남북관계는 군사분계선 인근 총격 사건으로 다시 얼어붙고 있습니다. 그러나 남북 간의 상황도 주님의 손안에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남북 간에 진정한 대화가 오가게 하시고 서로 간에 신뢰가 조성되어 핵무기가 제거되게 하시며 진정한 평화의 날이 오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함께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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