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24(금)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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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오늘도 새아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이제 가을이 깊어지고 있군요. 산들은 오색 단풍으로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고, 가로수들도 제법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국화는 벌써부터 가을의 향기를 내뿜고 있군요. 청명한 하늘은 높고도 맑아서 한국의 가을이 왜 아름다운지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만드신 자연은 시간에 따라 어김없이 창조질서에 순종하여 옷을 갈아입고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냅니다. 이제 곧 아름답게 물든 잎을 모두 떨어버리고 다가오는 겨울의 시련기를 대비하겠지요. 동물들도 가을의 풍성함을 누리면서도 서서히 겨울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그러고 보면 세상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명령과 질서에 순종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도 불평하지 않고 기쁨으로 하나님 말씀을 따르고 있습니다. 단지 사람만이 하나님을 거역하면서 온갖 불평과 원망을 쏟아냅니다. 천지에 가득 찬 피조물들이 하나님의 신성과 전능하심을 드러내지만 사람만은 하나님이 계신 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슬프게 하고 아프게 합니다. 날마다 죄를 지으면서도 오히려 즐거워하는 존재는 인간 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의 죄악들을 용서하여 주시고, 저희 눈과 귀를 열어서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좋은 계절에 주님을 묵상하고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전능하심을 깊이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저희에게 지혜를 주셔서 천지 만물이 깨달은 주님의 신성을 저희도 삶 속에서 발견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 하루 삶 속에서도 주를 찬양하고 기뻐하면서 주님 은혜 속에 머물게 하옵소서. 무엇보다도 저희를 사랑하시는 그 깊고도 큰 사랑 가운데서 마음껏 주님을 즐기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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