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화요일
사랑의 주님!
오늘도 홀로 영광 받으소서.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분입니다. 아무 힘도 없이 노예로 살던 이스라엘 족속을 해방시키시고 또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던 가나안땅을 주셨습니다. 가나안 족속들이 아무리 견고한 성과 철병거를 가지고 있고 몇 십년간 단련한 아주 용감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 하여도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모두가 추풍낙엽일 뿐이었습니다. 또한 아무리 장대한 사람들로 구성된 군대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도우시는 이스라엘 앞에서는 어린아이들에 불과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쟁에 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또한 우리 하나님은 약속하신 것은 철저히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시편에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자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주셨던 것처럼 당신의 자녀들에게 승리를 주옵소서. 먼저 늘 주님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날 하나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기며 사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두주인을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말씀한 것처럼 확실하게 섬길 자를 택하여 섬기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하나님께 가까이하며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사는 자에게는 그의 쓸 것을 모두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심을 믿게 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 약속을 믿으며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성도들을 지키시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믿는 자는 이렇게 산다는 것을 보이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힘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통하여 견고한 가나안성들을 다 무너뜨리고 승리케 하신 것처럼 우리는 연약하고 맘몬의 위력은 강력하나 주님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