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2014년 10월 3일 금요일) 최영철목사
하나님, 신선하고 청명한 새벽을 다시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오늘 하루가 저희 인생에서 보석같이 빛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실 한국의 가을은 너무 아름다워서 보석보다도 귀하고 값진 선물입니다. 푸른 하늘과 흰 뭉게구름, 들판을 채운 대지의 넉넉함과 상쾌함을 느끼게 하는 기온은 세상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보화입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아름다움처럼, 저희 삶도 그렇게 아름다워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은 개천절입니다. 국경일이지만 실감나지 않는 날이지요. 세상 사람들은 하늘이 열리는 것을 볼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늘에서 신이 내려와서 나라를 세운 것을 실제로 믿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신화 속에 존재하는 날로 인해서 하루를 쉴 수 있는 것을 감사할 따름이지요. 그러나 저희는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하늘이 열리고 거기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그분이 오셔서 저희와 함께 사시며 슬픔과 고통당하는 백성들을 고치시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해서 죽으셨지요. 그 죽음은 모든 사람을 대신하는 죽음이었고, 그것을 믿는 자들은 그분의 부활과 연합하여 부활하게 됩니다. 그분이 세운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국경일인 개천절에 이 영원한 진리가 사람들의 가슴에 부딪쳐서 그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기를 소망합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은 많이 힘들고 사람들은 지쳐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하지만 그들의 95%는 수년 내에 폐업한다고 합니다. 스스로 일어날 힘이 없는 실업자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그들이 우리 주님을 의지하면 좋겠습니다.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분을 힘입어서 영생도 얻고, 이땅에서도 다시 힘차게 일어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이름이 널리널리 퍼지기를 소원하오며,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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