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민족의 고유 명절이 있는 주일입니다. 가족이 한 자리에 둘러앉은 자리마다 사랑과 평안의 줄을 매게 하옵소서.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들이 차고 넘치게 하시고, 세상의 이기심을 사랑으로 덮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믿는 자들이 어디에 있던지, 더더욱 주님의 마음으로 섬기게 하옵소서.

가족 안에도 뜨거운 사랑의 나눔이 회복되어, 진정으로 이 땅위에 하나님의 사랑이 믿는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하옵소서. 곡식이 익어가는 가을 아침, 가정마다 찬양과 기도의 소리가 있게 하옵소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형제에게는 우애가 있어 주님과 더불어 화목한 시간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영혼이 영글어 가는 9월의 첫 주일예배를 통해 우리가 걸어온 자취를 다시 뒤돌아보게 하옵소서. 누구에게 등 떠밀리거나 쫓겨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 주신 걸음으로 이 한 달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승리하길 원하오니 주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드리워진 복과 은총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치열하게 주님을 닮아가기 위해 애쓰고,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어떻게 살까 고민하며 말씀 속에서 답을 구하는 인생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오산시 원동 55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