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9(화)
2014.09.02
조회 187
하나님 아버지!
지금 계속해서 추석 연휴기간입니다.
올해는 대체휴일까지 있어서 추석연휴기간이 한결 여유롭습니다.
오랜만에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란 말과 같이 한가위 때는 모든 것이 풍성하기에 인심도 훈훈합니다. 한가위 때는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안부를 묻고 성묘를 하며 자녀들에게 조상들의 삶을 가르쳐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곳간에서 인심이 난다고 이 가을에 풍성함이 각 가정에 넘쳐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슬람국가를 가보면 그들의 친절함에 놀랄때가 많습니다. 아브라함이 정성을 다하여 손님을 대접한 것처럼 저들도 얼마나 진정으로 손님 대접을 하는지 몸 둘 바를 모를 정도입니다. 본인들은 금식기간이라 낮에 식사를 못하지만 외국에서 온 전혀 모르는 낯선 손님들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음식을 만들고 대접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런 친절한 마음속에 예수님까지 모신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저들이 예수님의 참모습을 알게 되자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님!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소서. 저들의 마음이 복음에 활짝 열리게 하옵소서. 그래서 참 구주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나의 죄를 해결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인 것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나라도 산업화시대를 걸치면서 각박해진 인심이 옛날처럼 다시 순박한 인심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국민들의 마음 깊숙이 숨겨져 있는 순수함이 다시 발휘되게 하옵소서. 옛날의 순수함을 다시금 찾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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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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