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미명에 기도하신 주님!
시간이 얼마나 빠른지요. 벌써 9월의 절반을 향해 갑니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신 주님을 따라 기도하기를 수없이 결단했지만 기도의 자리를 앉지 못한 날도 많았습니다. 다시 결단해 봅니다. 주님처럼 기도할 수 있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힘을 주옵소서.
돋는 해처럼 임하시는 주님!
돋는 해가 위로부터 비추듯이 우리가 기도하는 자리에 주께서 임하여 주옵소서. 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시듯 어두움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생명의 빛으로, 아픈 이에게 치료의 빛으로 임하셔서 건강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마음이 상한 자, 꿈이 없는 자의 심령에 호렙산 떨기나무 앞에 선 모세에게 나타나신 성령의 해가 솟아나게 하옵소서.
내 길에 빛으로 임하신 주님
이제 무더위에 지치고 힘든 시간은 지나갔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가져온 하늘은 맑고, 거리는 은은한 빛의 조명으로 예뻐졌습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이 왔건만 여전히 지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습니까?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는 말씀을 붙들고 좇아가게 하옵소서. 이러한 때일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게 하옵소서.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라고 말씀했고,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고 하신 말씀이 내 길에 돋는 빛이 되게 하옵소서.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완전한 낮에 이른다”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지금부터 우리 모두는 하나님을 만난 인생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 저주는 끝이 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풍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늘의 빛으로 은은한 세계로교회 (신앙상담 ***-****-**** davidzan@naver.com)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