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하루하루의 삶을 지켜주시고, 오늘도 새로운 하루의 생명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 우리를 구별하여 불러 주시고, 주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살아가게 하시니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는 항상 ‘성도’라고 스스로를 부르며 호칭합니다. 과연 우리의 삶이 ‘성도’라는 그 이름에 합당한지 이 아침에 고요히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함을 헤치는 우리의 모든 악한 말과 생각과 행실들을 용서하옵소서.
그리고 이 아침에 결단합니다. 거룩한 삶을 사는 백성이 되겠습니다. 주님 가르치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우리 안에 임재하시는 성령님 강권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를 제자로 부르신 주님.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 명령하신 주님의 이 땅에서의 마지막 음성을 듣습니다. 먼저 우리가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작은 예수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함으로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의 겸손과 섬김이 증거 되며, 희생과 헌신이 증거 되며, 용서와 사랑이 증거 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위로 하나님을 사랑하며, 아래로 사람을 사랑하는 새 계명에 순종하여 주님의 제자가 되고, 이웃을 주님의 제자 삼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너무도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오늘의 세상에서 우리 주님 십자가의 기치를 높이 세우게 하옵소서.

이아침에도 주님의 제자의 삶을 결단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의 강권하심이 함께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양을 소생하게 하는 목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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