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만이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며 왕이시며 대주재이시며 주인이십니다.
그 주님이 저의 주님이 되시며 저는 주님의 자녀임이 얼마나 감사하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지요.
시편8편의 다윗의 고백을 이 시간에 저도 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그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만물을 그의 발 아래 두셨으니 곧 모든 소와 양과 들짐승이며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을 생각해보지만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내 눈에 드는 것과 누리는 모든 것이 주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날마다 숨 쉬는 공기도 하늘의 별도 구름도 바람도 햇빛도 다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값을 다 헤아리지 못해 물 쓰듯 하는 물도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주님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며 살 때가 많음을 고백하며 회개합니다. 저도 부모가 되어서 자녀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기분이 좋고 더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해주셨는데도 감사할 줄을 모릅니다.
하나님!
저들이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이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시는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저들이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이 사랑을 깨달아 알므로 눈물 흘리며 주님께 돌아오는 날이 속히 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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