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역사적인 광복절의 새아침을 맞이합니다. 하나님이 이 땅에 베풀어주신 그 크신 은혜와 감격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저희 개인 개인이 아무리 잘살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저희 민족은 참으로 크나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아무리 힘을 쓰고 일어서려고 해도 짓밟는 군화와 칼 앞에서 무력할 뿐이었습니다. 의병들이 일어났고 애국지사들이 애를 썼지만 그것은 나라를 되찾는 데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 민족을 위해서 연합군과 일본의 전쟁에서 일본을 항복하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나라들끼리의 싸움이기도 했지만, 저희는 이 나라를 일제의 손아래서 해방시키기 위한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습니다. 페르샤의 고레스 왕을 움직여서 유대라고 하는 약소국가의 포로들을 해방시키신 것 같이 말이지요. 그렇게 하나님의 은혜로 이 나라의 해방이 왔고, 우리는 지금 자유와 풍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지금 그때의 감격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 저희는 다시 한 번 그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싶습니다. 오늘날 저희가 누리는 이 모든 복된 것들은 모두 그 광복의 사건 때문에 가능했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구약성경 곳곳에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애굽 땅 종 되었던 곳에서 이끌어낸 여호와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도 그렇게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감사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무력해진 한국 교회가 다시 한 번 그 감격으로 일어서서 주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고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는 교회 되게 하소서. 저희 개인 개인도 하나님 은혜를 감사하고 찬양하면서, 신앙의 불꽃을 다시 일으키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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