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자비하심을 구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주님! 이 나라와 민족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세월호 참사는 해결되지 못하고 점점 사회적 갈등만 키워가고 있고, 정치권은 국민에게 전혀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리 정치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역할을 한 국회나, 국민의 질타에 못 이겨 심사에 응한 정치인들 모두 국민들에게 희망이 아닌 절망만 주고 있습니다.
검찰 고위 공무원은 대로에서 망신을 샀고 곳곳의 길과 땅이 꺼져 내려 사람들이 안심하고 길을 다니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이제는 기우가 기우가 아니고 실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려 소망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정말 우리가 소망을 걸고 살만한 것이 이 땅에는 없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렇지만 주님만은 우리의 소망이 되시기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
재정적 어려움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던 자매가 하나님의 말씀에 위로를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 속에서 주님을 발견하는 기쁨을 갖고 또한 그 말씀으로 인해 새 힘을 얻는 것을 보면서 위로와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침마다 말씀묵상을 하며 만나는 주님으로 인해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간다고 고백 합니다. 지금까지의 고난을 뛰어넘는 감격이 있기에 아직도 남아 있는 어려움이 어려움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활짝 웃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주님! 주님은 가난한 자, 과부, 죄인의 친구가 되시며 그들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원하옵기는 세월호 참사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과 이 땅의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도 다 그 자매처럼 주님을 만나 소망을 갖고 위로를 얻게 하옵소서.
오늘도 소망과 위로를 주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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