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8월의 첫날 새아침입니다.
오늘도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게 역사하실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찌는 듯한 더위, 불볕더위 때문에 여름은 참 힘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뜨거운 여름 때문에 곡식이 익고, 산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니 8월 첫 주는 황금의 휴가기간입니다. 더위에 지친 영혼과 육신이 편히 쉬고 안식하는 기간이 되게 하소서. 휴가를 갈 수 없는 사람들도 더위에 짜증부리기 보다는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새 힘을 얻는 기간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 저희는 매사에 불평이 많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감사할만한 일인데도 당장 현실의 문제만 보고 불평 원망합니다. 그러나 오늘은 적극적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이 더위에도 출근할 직장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돌볼 가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때때로 안부를 묻는 친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교회 식구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엄청난 장마와 홍수로 물난리를 겪지 않아서 감사합니다. 나의 불평과 고단함을 받아줄 가정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오늘 저희가 만나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축복하려고 합니다. 친구와 이웃과 동료와 사촌이 잘된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더 잘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입에서 절대로 불평과 시기와 질투가 나오지 않기를 원합니다. 남이 잘되는 것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더 더욱 축복해서 입술의 고백처럼 저희도 잘되는 복을 받게 하옵소서. 원수를 축복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그 원리를 깨닫고, 오늘 하루 불평 없이 오직 감사하고 축복해서 기쁨이 흘러넘치고 주께 영광 드리는 날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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