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오늘도 복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저희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저희의 영혼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합니다. 이는 주께서 구원의 옷을 저희에게 입혀주시고 공의의 겉옷을 더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땅이 싹을 내고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하는 것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의 찬송들이 이 땅의 모든 곳에서 솟아나게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그 입술로 주님을 찬송하며 그 무릎을 주님 앞에 꿇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이제 저희가 이 땅의 황폐하고 무너진 신앙의 터전을 다시 수축하게 하소서.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키게 하시고 무너진 한국교회를 다시 중수하게 하소서. 저희는 왕 같은 제사장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저희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시며, 그들을 위해서 기도함으로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백성되게 하소서.
이땅의 모든 재물과 물질들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게 하셔서 이 땅에 다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그로 말미암아 열국으로 복음이 흘러가게 하옵소서.

지금 한국교회는 세상으로부터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수치가 변하여서 찬송의 옷이 되게 하시고, 능욕이 변하여서 영원한 기쁨이 되게 하소서. 이 땅의 모든 가난한 자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복음이 선포되어 들려지게 하시고, 이 땅에서 눌리고 억압받는 백성들이 주안에서 자유하고 회복되게 하소서. 이미 선포되고 실현된 주의 은혜의 해가 이 백성들에게 실제가 되어서 그 삶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고 그들의 인생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그 역사가 오늘부터 시작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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