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6(주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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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나님, 7월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한해를 두 번 살도록 6월로 한해의 절반을 일단락 짓게 하셨으므로, 이제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으로 7월을 맞이합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들과 사건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발견하게 하시고, 우리를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오늘 이삭의 물었던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양은 어디 있나이까?”라는 질문을 생각합니다. 7월 내내 우리의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내가 먼저 주 앞에 드려져야 할 희생양임을 스스로 고백하게 하옵소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세상과 구별되게 하옵소서.
세상의 방식에 타협하며 적당히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 변화되어 정결한 영으로 가득 차게 하옵소서. 이제는 변하여 새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께 온전히 소망을 두기 원합니다. 나의 인생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길 원합니다. 광속같이 흐르는 시간 속에서 나를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며, 어두움이 내리기 전에 낮과 같은 때에 주를 위해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드러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이 우리 시대의 역사 현장에서 소중하게 쓰임 받게 하옵소서. 더더욱 무릎 꿇는 겸손함으로 살기 원합니다. 7월에는 주의 말씀대로 삶으로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메마른 우리의 심령에 불을 놓아주시고, 교회마다 거룩함이 회복되어 교회 문을 나설 때 주의 영광의 빛을 가지고 세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하옵소서. 늘 우리의 가난한 이웃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고, 그들을 품고 하나 되는 가슴을 주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손과 발이 움직여 주의 사랑 실천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기도 드립니다. 아멘.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오산시 원동 55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