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크신 은혜 가운데 또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제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몸으로 보여주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저의 입에서 나가는 모든 말들을 감찰하여 주셔서 고운 말, 사랑의 말, 격려의 말, 칭찬의 말이 많이 나가게 하시고 혹여나 분노와 저주, 비난하는 말이나 흉보는 말이 나가지 않게 하옵소서.
저의 표정에서도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게 하소서. 남들 위에 서려하기 보다는 한발 밑으로 내려와서 다른 사람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섬기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남들이 칭찬할 때 우쭐하지 않게 하시며 실수와 잘못을 하였을 때는 그것을 인정하고 겸손히 배우는 자세를 갖게 하옵소서.
제가 있음으로 해서 제가 속한 공동체가 활력 있게 하시고 저의 작은 섬김으로 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사회 전반적으로 힘들어하는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가 어려워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로하옵소서.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소득은 차이가 없는데 물가가 많이 올라 서민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빈부의 격차는 더욱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청년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안정된 직장을 얻지 못해 불안에 떨기도 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의 경제를 살펴주옵소서. 대통령과 정부요원들, 그리고 정치가들과 기업가들, 모든 근로자들이 힘을 합쳐 잘사는 나라를 이루도록 다시금 허리띠를 동여매고 열심히 뛰게 하옵소서. 정부는 좋은 정책을 세우고 국회는 그에 따른 입법을 제대로 하여서 우리 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고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하옵소서.

사회 지도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돌보게 하옵소서. 그래서 우리도 존경할 만한 사회 지도자들을 많이 갖게 하옵소서. 정의롭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비전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품 좋은 지도자가 많이 배출되는 사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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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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