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와 동행하길 기뻐하시는 하나님!
우리 삶에 주님으로 좌정하여 주시고, 우리로 주님 안에 살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루를 시작하고, 또 하루를 마칠 때까지! 우리를 이끄시고, 붙드시는 따스한 주님의 손길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예비하신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복된 오늘 되게 하옵소서.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우리 삶의 주권을 주께 내어드린다 고백하였음에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보다 내 생각이 앞선 삶을 살아왔음을 회개합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세상의 가치, 내 안의 욕심을 좇아가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선하심을 신뢰함으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순종 또한 은혜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순종의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어느덧 11월의 첫날을 여는 오늘입니다.
세상은 사건, 사고들로 복잡하고 어수선한 시국을 보내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진지한 신앙에 집중하게 하소서. 우리를 창조하셨고, 우리를 다시 살게 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목적을 고민하게 하시고, 개인과 가정, 교회 공동체에 주신 사명 앞에 감사함으로 충성하는 신앙되게 하옵소서. 이해가 아닌, 은혜로 순종하게 하시고, 주신 은혜를 묵상하며, 하나님을 더욱 알아가는 11월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믿음의 권속들을 주님 안에서 돌봐 주소서.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소망되시오니, 깨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 승리의 날을 펼쳐가게 하옵소서. 작은 교회인 가정에서 주님의 사랑과 주님이 주신 사명을 세워가게 하시고, 큰 가정인 교회에서 사랑의 수고를 감당하게 하시며, 사명의 현장인 학교와 직장, 사업장과 삶의 도처에서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를 이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은혜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 함께하는 교회 공동체 오산광성교회,
장학삼 목사
- 경기도 오산시 궐리사로 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