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공허하고 혼돈된 땅을 창조하셔서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던
그 때의 아침을 그리워하며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예수님을 따라 복음전하는 자로 사는 것이
정신병자나 귀신들린 자로 취급 받지 않을까 두려워 하는 제자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 주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 안에 질병으로 인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전쟁과 탐욕으로 인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두려움으로 가득 찬 우리 마음에
복음 안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주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박해로 인해 성도들이 살 수 없었던 그 때에도
사도 요한은 신령한 눈으로 새하늘과 새땅을 보고
신령한 귀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며
백 세가 넘도록 건강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눈이 보는 것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후회하고 근심하는 이 세상뿐입니다.
우리 귀에 들리는 것은 불평과 절망의 소리뿐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신령한 눈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신령한 귀를 주셔서 주의 음성을 듣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의 복음을 전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오늘 하루도 믿음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욕심이 가득찬 내 마음에 성령을 주셔서
선을 행하며 성실을 먹을거리로 삼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사람 앞에서 자랑하며 살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잠잠하고, 믿음으로 기다리며 살게 하소서
불평하며 분과 노를 드러내기 보다는
온유함과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며 살게 하소서
적은 소유지만 은혜를 베풀며 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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