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돌보시며 이끌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을 생각하면 만입이 있어도 그은혜를 다 말하지 못할 것입니다. 언제나 주님께서 베풀어주시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눈을 들어 사방을 보면 모든 것에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산과 들에 만발한 꽃들을 보면 주님이 얼마나 아름다우신지 알 수가 있습니다. 꽃이나 과일에서 풍겨나는 독특한 향내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향기로운 분이신지 말해주고 있습니다. 새와 물고기와 여러 짐승들을 보노라면 어떤 것은 아름답고 어떤 것은 날렵하고 어떤 것은 해학적입니다. 그것을 보면 우리 하나님은 참으로 다양함을 포용하시는 분이며 또한 매우 해학적인 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만물을 통하여 창조주 하나님을 더 알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은 이렇게 다양함이 존재하기에 모든 것이 서로 조화롭고 협동하며 아름답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인간 사회도 이렇게 하나님이 처음 만드셨을 때처럼 서로 조화롭고 협동하며 아름답게 살게 하옵소서. 그런데 그렇지 못하니 안타깝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부터 자기 욕심에 앞서 남을 배려하고, 대접 받고자 하는 만큼 남을 더 배려함으로 이 세상이 더욱 훈훈해지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이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보내셨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을 비추는 빛으로, 썩음을 방지하는 소금으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도 우리 크리스천이 있는 곳마다 주님의 사랑이 전해지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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