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새로운 6월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더 많은 일을 하기보다 주의 발아래 엎드릴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그동안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하옵소서. 더더욱 믿는 자들의 연합이 선하고 아름답게 하시며, 교회들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서 세상 속에 들어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이번 주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백성의 눈물을 닦아주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지도자를 세워주옵소서. 진실한 사람이 세워져서 방방곡곡에 웃음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믿는 자들은 위정자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사명 있사오니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이 민족위에 세워진 교회들마다 은혜가 임하길 원합니다.
목자로 세운 주의 종들이 온전한 주의 말씀의 통로 되게 하시고, 더욱이 삶으로 본이 되는 목자 되게 하옵소서. 성도들에게도 뜨거운 신앙의 회복과 분명한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의 피 값으로 세워진 교회가 사람들의 이익집단이 아니라 예수 신앙, 예수 정신을 따라가는 주의 제자들의 모임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들마다 다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힘 있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자기중심적인 죄 성으로 인해 공동체가 깨어지고 또 버려진 터전이 된 것을 보면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주여, 진실로 뜨겁게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시고 교회는 다시 낮은 자리로 돌아가 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서로의 문제를 보고 기도할 수 있는 성숙함이 있게 하시고, 부족함을 인정함으로 성숙해지는 공동체가 되며, 막힌 담을 허신 주님을 따라 서로 용서하게 하옵소서.
오늘 드려지는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가 되어 주 앞에 서 있는 나 자신을 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오산시 원동 55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