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성령강림주일입니다.
마가의 다락방에 임했던 성령의 놀라운 역사가 이 민족과 교회 위에 임하게 하옵소서. 기도가 메마른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부르시는 음성은 더욱 커져 갑니다. 온전히 순종하며 주의 말씀과 기도 가운데 나아가게 하옵소서. 초대교회처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이 임할 때까지 엎드리길 소원합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주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할 수 없사오니, 오늘 드려지는 예배위에 찾아오셔서 우리의 가슴이 뜨거워지게 하시고, 성령의 일하심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예배가 드려지는 곳마다 뜨거운 성령님의 말씀이 임하길 원합니다.
오늘 예배할 때 주님께서 꿈과 비전을 보여 주시며, 우리의 가슴이 성령님께 열려서 온 땅 열방까지 주의 복음 전할 사명 감당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생각을 내려놓고 성령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오니 교회가 교회되고, 성도가 성도되게 하시며, 성령을 속이지 말게 하옵소서. 또한 성령의 부르심 가운데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성령이 머무는 곳에 주의 마음도 계시기에 온전한 순종의 시간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기대하고 간구합니다.
교회마다 꿇은 무릎, 깨진 심장, 젖은 눈물이 살아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탄식함으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실 때 우리도 성령의 힘을 입어 하나님 보좌 앞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온전히 회개하게 하시고 성령의 놀라운 일들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성령 하나님만이 이 민족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위로하시는 줄 믿사오니 주여, 이 백성의 슬픔을 기쁨으로 바꿔주옵소서. 지금은 온 사방이 어둠이지만 성령을 구하는 자들에게 빛 되신 주께서 찾아오시는 줄 믿습니다.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더욱 성령을 사모하며, 주님께 합당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나를 나 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오산시 원동 55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