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을 사랑하셔서 주께 다가오는 것을 용납하시고 천국이 어린 아이의 것이라고 하신 주님, 오늘 어린이날을 허락하셔서 다시 한 번 어린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이 땅에 수많은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이 어린 생명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소서. 이들에게 바른 신앙의 유산을 물려줌으로 이들 모두가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들이 되게 하시고, 이 땅이 주님 보시기에 밝고 아름다운세상이 되게 하시며, 정직함과 기쁨이 있는 세상이 되게 하옵소서.
아이들에게 바른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지난 일들을 회개합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것도 회개합니다.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이제는 우리 아이들이 우리 기성세대의 모습 속에서 신뢰를 찾게 하시고, 바른길을 찾게 하시며, 꿈과 희망을 찾게 하옵소서.
하나님! 왜 이리도 이 세상이 악해졌는지요. 모든 책임이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것임을 다시 한 번 가슴을 치며 고백하고 회개합니다. 우리 모두에게 정직한 영을 허락하시고, 정결한 삶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그들의 꿈을 펼치게 하시고,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이루어가는 믿음의 사람들로 우뚝 세워 주옵소서.
오늘도 세월호 참사로 숨지고 다치고 실종되어 아픔 속에 있는 모든 이들을 돌보시고 어버이들을 위로하여 주소서. 주의 손으로 어루만져 주옵소서. 이들의 희생 앞에 우리의 모든 부모들이 눈물로 기도하오니 아버지여 강한 손으로 붙들어 주옵소서.
그들이 홀로 외로워 마음이 무너질 때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이들이 있음을 알게 하시고 주님께서 마음 상한 그들을 위로하옵소서.
믿사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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