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새벽에 하나님의 존전에 나와서 기도를 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이 어둠에 휩싸여 있을 때 곳곳에서 기도의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사람들이 있음으로 인해 그래도 우리나라는 소망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분명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줄 믿습니다.
우리나라가 주님의 뜻을 좇아서 더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지금까지의 잘못된 관행들을 모두 철폐하고 정도를 행함으로 우리나라가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대충대충 설렁설렁이 아니라 꼼꼼하게 점검하고 감리, 감수를 하므로 부정부패가 끼어들 틈이 없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공무원들이 다시금 국민의 공복임을 자각하여 잘못된 모든 것들을 고쳐나가는데 앞장서게 하옵소서.

주님, 우리 크리스천들이 먼저 개혁하게 하시고 또 이를 위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이루신다고 하셨으니 우리 크리스천이 먼저 뼈를 깎는 자성을 하여 바른 삶을 삶으로 이 사회에 소금이 되며 빛이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다시금 사회의 파수꾼의 지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런 가운데 세상의 변화를 위해 간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면 주님께서는 우리나라에도 다시금 큰 은혜와 복을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지금 우리사회에 드리워져있는 세월호로 인한 암울함을 거두어 주옵소서.
유족들을 위로해주시고 실종자들을 빨리 찾게 하시며 이 사회는 다시금 밝음을 되찾게 하옵소서. 다시는 그런 엄청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주옵소서.

오늘도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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