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5월의 아침, 하나님이 지으신 세계를 눈으로 볼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노력하여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주님께서 창조하신 결과를 바라보고 느끼는 것 뿐이니 이는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참으로 세상에서 열심히 살았지만 감당하는 일마다 하나님의 일로 여기지 못한 것과 주께서 보내주신 내 이웃을 주님 대하듯 섬기지 못한 잘못을 고백합니다. 이제는 세상을 좀 더 따뜻하고 아름답게 볼 수 있는 눈을 주시고 저희 부족한 손을 더하여 바르고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열정 주시길 기도합니다.
온 천지가 눈물인 이 나라 이 땅에 하나님의 긍휼함을 부어주소서.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는 주일 아침이 되게 하소서. 모든 사람이 실의에 빠졌을 때 믿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를 위하여 작은 목소리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주의 자비하심이 이 땅을 덮어 주셔서 살 소망을 주님께 두게 하옵소서. 주의 얼굴을 바라보고 주 앞에 온전히 바로 서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이제라도 울며 애통하며 마음의 할례를 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시고 주의 영광이 다시 온 땅을 덮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 오늘 드리는 예배가 형식적이거나 습관이 되지 말게 하시고, 온전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다시 십자가의 능력이 온 천하를 덮음으로 믿는 자의 섬김의 삶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주의 길은 화려하지 않았기에 비록 저희가 광야 같은 인생을 살지라도 주님과 동행합니다.
예배하는 교회마다 힘 있는 말씀이 잠자는 심령들을 깨우게 하시고, 믿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을 위해 거룩함을 회복하는 시간되게 하옵소서.
이 한 주도 빛이신 주님을 따라가길 원하오니, 주의 빛이 임하는 곳마다 다시 소망이 불 일 듯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자기 사람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땅에서도 하늘을 품고 사는 하늘땅교회(***-****-****, www.hearth.or.kr, 오산시 원동 555-16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