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가 없는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던 하나님~ 오늘 이렇게 고난주간의 첫번째날을 시작하게 하시고, 그 고난의 의미를 생각하며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생각하며 주어진 시간 시간마다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고난을 이기신 주님과 동행함으로 승리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고 역사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땅의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고 구원백성 삼아주신 은혜 감사를 드립니다. 분명 주신 사명이 있을진데 그 사명을 저버리고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주신 사명 감당하며 살아가겠사오니, 주님 앞에 쓰임 받는 삶을 살아가겠사오니,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시고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우리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오늘이 힘들다고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늘이 괴롭다고 예수님을 멀리하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을 이기신 그 예수님을 생각하며 나도 승리하리라는 담대함으로 한주간도 예수님을 따르게 하옵소서. 그러면 반드시 부활의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줄로 믿사오니 그 믿음으로 승리케 하옵소서.

오늘도 나를 써주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도 쓰임 받아 영광이었습니다.’라는 감격스러운 고백이 있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반드시 열매를 맺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믿사오며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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