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고난주간 화요일입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며칠 후면 십자가의 모진 고통을 앞두고 계신데도 불구하고 여느 때와 같이 성전에서 사람들을 가르치고 계셨습니다. 앞에 있을 고난을 모른다면야 평소와 같이 활동할 수 있지만 앞의 고난의 날이 가까이 오는 것을 뻔히 아시고 그 고난이 얼마나 크고 중한지를 아시는 주님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크셨을 것입니다. 주님은 그 고난이 당신 자신 때문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죄로 인한 대속의 죽음이고 고통인데도 묵묵히 그 길을 자원하여 가셨습니다. 그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생각하면 만입이 있어도 감사와 찬양을 다 올리지 못할 것입니다.
정말로 내가 무엇이관데 주님은 이러한 사랑을 베푸셨습니까?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을 애굽에서 광야로 이끌어내신 것을 말하며 “어떤 신이 와서 시험과 이적과 기사와 전쟁과 강한 손과 편 팔과 크게 두려운 일로 한 민족을 다른 민족에게서 인도하여 낸 일이 있느냐 이는 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의 목전에서 행하신 일이라”며 그 놀라우신 하나님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보다도 더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랑을 간증합니다. “그 어떤 신이 있어 자기 백성의 죄 때문에 친히 오셔서 그 백성의 조롱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그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모진 고난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으므로 죄값을 대신 치르시는 하나님이 계시는가 이는 다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라며 주님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라고 말한 모세처럼 “나는 주님의 사랑을 받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외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 때문에 죄에서 자유함을 얻었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속히 이 기쁜 소식을 듣고 예수를 믿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심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신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dbgkwns@hanmail.net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