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일 토요일 이승화목사

사랑의 하나님!!!
지난밤에도 하나님의 은혜로 지나게 하시고 이 새벽에 새날을 열게 하여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어느덧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는 것을 따스한 햇살을 통해 느끼게 됩니다. 들에는 새싹들이 일어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마음에도 하나님의 은혜에 따뜻한 햇살이 비춰서 모든 얼어있던 마음들이 녹아내리는 은혜를 맛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는 하나님!!!
모든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시고 지금도 다스리심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민족이 일본에 대항하여 만세 운동을 일으켰던 날을 기념하는 3.1절입니다. 이 날에 우리 민족이 더욱더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진리를 사랑하고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민족이 되게 하옵소서. 일제의 탄압에 맞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과 선진들이 일어나 일제와 맞서 싸웠던 날, 그들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했던 그 사랑을 본받게 하옵소서.
이 나라에 아직도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움이 많이 있지만 믿음과 사랑과 소망으로 하나가 되어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는 믿음도 허락 하옵소서. 삼일절을 맞이하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정신이 이 땅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또한 새롭게 삼월을 시작하는 첫날에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세상에 나아가서 주님의 이름으로 세상에서 넉넉히 승리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우리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민족을 사랑하시고 오늘도 역사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고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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