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4(화)
2014.03.03
조회 187
하나님 아버지!
3월에 들어서니 날씨가 풀려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긴 겨울도 지나고 이제 따뜻한 봄이 남쪽에서 그리고 땅속에서 올라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우리에겐 따뜻한 봄이 온다는 희망이 있기에 추운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희망은 우리에게 살아갈 용기를 줍니다.

주님, 우리가 세상에서 고난을 당한다 해도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해 놓으신 저 천국이 있기에 희망을 갖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땅에서는 주님처럼 섬김과 희생 그리고 사랑을 하라고 하시고 그 보상은 천국에서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땅에서 그 보상을 받으려하기에 문제가 됩니다. 물질의 유혹을 많이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물질에 신앙의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세상에서의 출세를 신앙의 복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이 천국을 향하지 않고 자꾸 이 땅만 바라보려고 합니다.
하나님! 세상적인 가치관에 머물러 있는 우리의 신앙을 교정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과 주님의 나라에 우리의 눈이 머물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그 나라의 기업이 얼마나 영광스럽고 풍성한지를 알게 하옵소서.
그것을 깨달은 사도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추구하던 세상적인 명예의 삶을 배설물처럼 여겼다고 했습니다.
우리도 정말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하신 그 나라의 영광을 알게 하셔서, 지금까지 추구하던 세상적인 것들이 얼마나 가치가 없는지를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먼저 주님의 나라와 그 뜻을 먼저 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소서.

오늘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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