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희생을 묵상하며, 주님의 사랑을 새롭게 깨닫습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심으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저 사랑은 받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여 이기적인 사랑에 목말라했던적이 얼마나 많았는지요. 그러나 주님께서는 참사랑은 형제를 위하여 목숨까지도 내어주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주님은 실제로 우리를 위하여 고귀한 생명까지 주시기를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주님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도 형제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 요한사도의 말씀처럼 희생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요즘 겨울왕국이란 영화가 한참 인기입니다. 그 영화에서 눈사람 올라프가 “사랑이란 다른 사람이 원하는 걸 네가 원하는 것보다 우선순위에 놓는 것”이라고 한 대사와 “친구를 위해서라면 녹아도 괜찮다”고 한 말은 우리 주님의 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정말 주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여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주님처럼 우리도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어줄 수 있는 사랑을 하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위하여 죽음의 땅까지도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전도자들처럼, 주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우리도 그 사랑을 보여주게 하옵소서.
저 자신도, 또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더 나아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러한 희생의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이 땅이 서로를 위하는 사랑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습니다.
주님, 사람들의 마음을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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