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2014년 2월 28일 금요일) 최영철목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과 함께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희의 자격으로는 하나님 앞에 절대로 나갈 수 없지만, 우리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해서 나가오니 저희를 받아주옵소서.
하나님, 마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가치 있고 자격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기도할 수 있다면 우리는 결코 기도하지 못할 것이다. 기도의 기초는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변함없는 진리다."
그렇습니다, 하나님. 사실 저희가 기도하는 것은 기도할 자격조차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누가 자신의 자격으로 하나님 앞에 나가겠습니까?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오히려 더 쉽게 하나님께 나갈 수 가 있습니다. 저희가 자격을 만들어야 한다면 일생 동안 노력해도 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자격이 아니라 예수님의 자격으로 나가기 때문에 저희는 언제라도 하나님 앞에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도 우리가 무가치한 존재임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저희가 세상에 올 때 빈손으로 온 것처럼, 오늘도 저희는 빈손입니다. 저희가 많은 것을 가진 것 같지만 그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동안만 저희의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저희는 하나님 앞에 섭니다. 하나님, 약속의 말씀처럼 오늘 하나님 앞에 구하는 일용할 양식을 저희 빈손에 채워주옵소서. 그래서 오늘도 저희가 떡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배우게 하소서. 또한 하나님이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을 너무나 기뻐하신다는 사실도 깨닫게 하소서. 그래서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 구하고 기도하는 자로 살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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