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화요일
하나님 아버지!
그동안 따뜻한 날씨를 주셨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가 또 추워졌습니다. 지금까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서민의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었는데 이번 추위로 인해 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잘 감싸 안도록 사회 안전망이 우리 사회에 잘 구축되게 하옵소서. 이번 추위도 오래가지 않고 빨리 끝나서 서민들의 고난이 줄어들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이제 2월입니다. 추위의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따뜻한 봄날을 생각하며 소망을 가지고 이 추위를 이기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에 아무리 모진 눈보라가 몰아친다하여도 함께하시며 힘을 주시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힘을 내게 하옵소서.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동행하시며 함께하시겠다고 약속을 해 주셨습니다. 지금 고난과 어려움 중에 있어서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해 어느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청할 수 없다하여도 제 5의 방향 곧 하늘은 늘 열려 있음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계신곳은 언제나 열려 있음을 생각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을 찾는 주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터키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터미널에 자리를 펴고 누워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이들, 어른들 등, 남녀노소들이 아무 희망이 없어 보였습니다. 시리아는 지금 내전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속히 그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내전이 종식되게 하시고 그 나라에 평화를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나라도 이러한 내전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남북이 화해와 협력을 통해 궁극적으로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그래서 남북이 한나라가 되어서 더욱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오늘도 우리를 인도하시며 복을 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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